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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더 어려운 가족 호칭 총정리

info 생활 정보 2024. 9. 10.

안녕하세요, 추석이 다가오면서 가족 모임 준비로 바쁘실 텐데요, 이번 기회에 한 번씩은 다들 고민하게 되는 가족 호칭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가족 모임에서 "이 사람이 도대체 내게 무슨 관계였더라?" 하며 고민하신 적 있으시죠? 그런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추석에 더 어려운 가족 호칭을 총정리해보려고 해요. 같이 한번 알아보아요.

추석 명절
추석 명절


추석에 주목해야 할 가족 호칭 소개

가족 호칭
가족 호칭


가족 구성원들과의 만남이 많아지는 추석에는 가족 간의 호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문화에서는 호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와 지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칭들은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어, 추석 같은 특별한 날에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알아두면 유용할 가족 호칭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남편의 가족 호칭: 남편의 부모님은 '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고, 남편의 형과 형수는 '아주버님', '형님'으로 부릅니다. 남편의 누나와 매형은 '형님', '아주버님'으로 부르며, 남편의 남동생과 올케는 '도련님', '동서'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아내의 가족 호칭: 아내의 부모님은 '장인어른', '장모님'으로 부르고, 아내의 오빠와 새언니는 '형님', '처남댁'으로 부릅니다. 아내의 언니와 형부는 '처형', '동서'로 부르고, 아내의 여동생과 제부는 '처제', '동서'로 부르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러한 호칭들은 가족 구성원들 간의 예의와 존중을 나타내는 데 중요하며, 추석 같은 특별한 날에는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만약 가족 구성원들과의 호칭이 익숙하지 않다면, 이번 추석에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직계가족 내 복잡한 호칭 이해하기

가족 관계도
가족 관계도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들이 모이게 되면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계 가족 내에서의 호칭은 다소 복잡할 수 있어서 미리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먼저, 나를 기준으로 아버지 쪽의 가족을 부를 때와 어머니 쪽의 가족을 부를 때 각각 다른 호칭을 사용합니다. 아버지 쪽 가족을 부를 때는 친가(親家), 어머니 쪽 가족을 부를 때는 외가(外家)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친가쪽 직계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등이 있습니다. 이때 아버지를 부를 때는 '아버지', 어머니를 부를 때는 '어머니'라고 부르지만, 조부모나 증조부모 등 윗세대 어른들을 부를 때는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와 같이 그분들의 직함을 붙여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아버지의 형제도 나와는 친척 관계가 되며,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삼촌 등으로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형제들도 이모, 외삼촌 등으로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직계 가족 내에서도 각 가족 구성원마다 고유한 호칭이 있으므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이러한 호칭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친척 관계에서의 고부간 호칭 정리


추석 명절에는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들도 함께 모이게 되는데, 이때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호칭 역시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친척 관계에서의 고부간 호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문화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관계를 특별히 중요시하며, 이에 따라 서로를 부르는 호칭도 엄격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부를 때: "아가", "새아가", "며늘아"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며느리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부를 때: "어머님", "어머니" 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손윗 동서가 있는 경우에는 "형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이러한 호칭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동안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를 부를 때는 위와 같은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측근가족의 다양한 호칭 살펴보기

가족 호칭
가족 호칭


추석 명절에는 가족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측근 가족들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호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남편의 누나(시누이) 또는 여동생(시누이동생): 남편의 누나는 '형님', 여동생은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해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2.아내의 오빠(처남) 또는 남동생(처제): 아내의 오빠에게는 '형님', 남동생에게는 '처남'이라는 호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서로 편하게 이름을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3.남편의 형(시숙): 아주버님 이라고 부릅니다. 옛날에는 시숙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아주버님 이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합니다.

4.남편의 형수: 남편의 형의 아내를 부르는 말로 '형님'이라고 해야 합니다. 간혹 지역에 따라 '아주머니'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아내의 언니(처형): 처형이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다만 어린 처형이라면 OO언니 하고 이름 뒤에 언니를 붙여 친근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6.아내의 형부: 아내의 언니의 배우자를 부르는 말로 '형부'라고 하면 됩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호칭의 의미와 사용법

명절 이미지
명절 이미지


호칭은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모임에서는 각 구성원들과의 관계에 따른 적절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몇 가지 주요한 가족 호칭과 그 의미,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예시입니다.

- 할아버지/할머니: 조부모님을 일컫는 말로 아버지나 어머니의 부모님을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이번 추석에 찾아뵈어서 정말 기뻐요." 와 같이 인사를 드릴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어머니: 나를 낳아주신 분을 뜻하며 자식들 입장에서 부모님을 부를 때 사용됩니다. "어머니,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무엇인가요?" 처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삼촌/이모: 아버지나 어머니의 형제자매를 뜻하는 말로 삼촌은 남자 형제, 이모는 여자 형제를 가리킵니다. "삼촌, 이번에 새로 나온 게임 해보셨어요?" 라는 식으로 조카가 삼촌에게 질문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모/외삼촌: 아버지의 여자 형제 혹은 어머니의 남자 형제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고모는 아버지의 누나나 여동생, 외삼촌은 어머니의 오빠나 남동생을 일컫습니다. "고모, 제가 만든 쿠키 좀 드셔보세요!" 라고 조카가 고모에게 음식을 권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촌: 아버지나 어머니의 사촌 형제자매의 자녀들을 가리키는 말로 친가와 외가 모두 해당됩니다. "사촌 동생아, 이리 와서 같이 놀자!" 라며 사촌끼리 서로를 부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생소한 가족 호칭 정리

추석 명절
추석 명절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호칭들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호칭들은 주로 대가족이나 친척들이 많은 가족에서 사용되며, 일반적인 가족 모임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알아두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생소할 수 있는 가족 호칭들입니다.

- 당숙/당고모: 아버지의 사촌 형제 또는 자매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당숙은 아버지의 사촌 형제(5촌), 당고모는 아버지의 사촌 자매(5촌)를 나타냅니다.

- 재종형제/재종자매: 6촌 관계인 형제 및 자매를 이르는 말로 재종형제는 6촌 형, 동생을 뜻하며 재종자매는 6촌 누나, 여동생을 칭합니다.

- 대고모/내종형제: 대고모는 아버지의 고모(왕고모), 내종형제는 고모의 자녀(고종사촌)를 말하는 호칭입니다.

이러한 호칭들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적절한 사용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호칭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와 오해

추석 명절
추석 명절


가족 호칭은 문화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칭 사용 시 종종 실수나 오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존칭 생략: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존칭을 생략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게는 반드시 존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 잘못된 호칭 사용: 친족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호칭을 사용하는 경우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세대 차이: 젊은 세대일수록 전통적인 가족 호칭에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호칭 사용 방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실수를 했다면 즉시 사과하고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추석 명절에 가족 호칭 적절히 사용하기

명절
명절

 


추석 명절에는 가족들이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때 가족 구성원들 간의 호칭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나를 기준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호칭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호칭을 잘못 사용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어린 조카나 사촌 동생들을 만날 때는 그들의 이름을 기억해두고 친근하게 불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척들을 만날 때는 상황에 맞는 호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한 여성이 남편의 친척들을 만날 때는 '시'자를 붙여서 호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반면, 결혼한 남성이 아내의 친척들을 만날 때는 '처'자를 붙여서 호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헷갈리지 말고 제대로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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